익산시,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전문직업인 양성

오는 10월까지 결혼이민자 약 20명 대상으로 운영
한국어 등 기초교육부터 바리스타·제과 등 직업 훈련까지 진행

허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18:40]

익산시,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전문직업인 양성

오는 10월까지 결혼이민자 약 20명 대상으로 운영
한국어 등 기초교육부터 바리스타·제과 등 직업 훈련까지 진행

허진영 기자 | 입력 : 2024/08/12 [18:40]

 


익산시가 가족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임)는 지역 거주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의견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오는 10월까지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직업소양 수업과 한국어 수업 등 기초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제과 ·창업''스피치' 직업 훈련 강좌를진행한다. 컴퓨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는 '방과후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 과정 이수 시 3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iksan.familynet.or.kr) 또는 전화(063-838-6046)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전했다.

<허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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