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전달독거노인 70여 세대에 김치와 물김치 전달용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논숙)가 28일 여름 맞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때 이른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입맞을 돋울 수 있는 김치와 물김치를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이어 독거노인 7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한 바 있다.
정논숙 부녀회장은 "더운 여름에는 입맛을 잃기 쉬운데 한끼라도 맛있게 식사를 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복 용안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 나눔 봉사를 실천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부녀회와 행정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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