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나영근, 소성섭) 14일 나눔 실천에 동참한 착한가게 72호점 '미륵산맛집 코다리곳간(대표 한영탁)'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미륵산맛집 코다리곳간'은 코다리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점으로 금마면 용순리, 전북과학고등학교 입구에 위치해 있다.
코다리를 기본으로 시래기와 해물, 갈비를 이용한 조림과 동태탕 등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 점심시간에는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로 빼곡하다.
한영탁 대표는 "식사하러 오시는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어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했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근 금마면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후원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된다.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 염색 지원, 다이로움 기프트카드 지원, 이웃애(愛)돌봄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혜원 기자>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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