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익산서동,국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가 주관하는 동춘서커스 공연이 시민 등 관광객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협회 mc 겸 가수 강유정 씨의 사회로 2시간 동안 무대를 달궜다.
익산시가 문화예술복지 사업 일환으로 서동.국화축제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전북협회 전속가수 김운 씨와 강유정 씨의 '익산은 내고향'의 노래로 시작해서 탈북가수 배우나 씨의 아코디언 연주와 박성진 씨의 아쟁 연주로 후꾼한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으로 악기도 연주자도 하나뿐인 아쟁 악기의 연주에 많은 관람객으로 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제2부 행사로 국내 유일하게 하나뿐인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 공연이 열렸다. 동춘서커스 단원들이 각종 묘기를 펼칠 때 마다 탄성이 이어저 공연을 더욱 빛냈다. 수십 개의 모자들이 곡예사들의 손과 손 그리고 머리와 머리를 현란하게 넘나 들면서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발끝에서 무거운 통이 돌아가고 각이 진 상도 휙휙 돌아갔다.
또한 단체 줄넘기며 변검술 묘기가 나오자 관람객들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고, 국내 유일의 동춘서커스단이 익산서동.국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오늘의 공연 하이라이트는 크레인 고공서커스 묘기로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고공묘기 공연은 46년의 서동축제를 더욱 빛냈다.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인기기사
협회(지회)소식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