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 ‘전북3위’ 기염

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4:11]

익산시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 ‘전북3위’ 기염

최영민 기자 | 입력 : 2023/11/17 [14:11]

 

 

익산시의 강력한 산불 진화 역량이 뛰어난 성적을 통해 입증됐다.

 

익산시는 지난 15일 순창군 산림박물관에서 열린 ‘2023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전북 14개 시군 중 3(장려상)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각 시군의 산불 지상진화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11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한다.

 

대회는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산불진화차로부터 산불 발생 장소까지 수백 미터의 산길을 중형 펌프(45)와 물 호스(300m)를 들고 이동한 후간이 수조를 설치하고 중형 펌프를 이용해 물을 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산림과 직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이러한 성과는 평소 산불 예방에 철저하며산불 상황에 맞춰 진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산불 상황에 맞춰 평소에 진화 훈련을 철저히 하고 있어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