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골프 특성화로 농촌유학 성공가도 개척황율린 프로와 함께하는 웅포초 농촌유학가족캠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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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금강 나들이(돛배 체험, 자전거 타기)와 익산 산림문화체험관 탐방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익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를 체험한 한 학생은 "황율린 선수에게 직접 레슨을 받은 것은 TV에서만 보던 꿈 같은 경험이었다"며 "익산으로의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농촌유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익산의 농촌유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유학 사업을 농산어촌 학교 활성화 및 경제 활동 가능 인구 유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웅포초등학교를 농촌유학 협력학교로 지정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가구에는 월 50만 원의 유학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지역 학생은 서울시교육청으로, 그 외 지역은 전북농촌유학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전라북도교육청 전자우편(hwarang8799@jbedu.kr), 팩스(063-220-9406)로 신청하면 된다.
<체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