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2023년 농촌활력대회 및 김장 체험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온기를 더하다…김장 1,000㎏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맛있다! 즐겁다! 함께하다! 김장으로 버무린 행복한 익산

채병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4:08]

익산시,‘2023년 농촌활력대회 및 김장 체험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온기를 더하다…김장 1,000㎏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맛있다! 즐겁다! 함께하다! 김장으로 버무린 행복한 익산

채병석 기자 | 입력 : 2023/11/17 [14:08]

 

 

 

익산시는 18일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2023년 농촌활력대회 및 김김장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안정성 높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고지역 농가의 경제적 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김장체험한마당은 총 4회에 걸쳐 가족 단위 비대면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166가구 664명이 현장 체험에 참여했다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53가구가 참여했고당일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을 위한 현장 판매장을 마련해 체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의 35%인 57가구가 올해도 다시 참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사전 예약은 개시 5일 만에 목표량을 초과해 추가 신청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체험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버무림 행사를 진행했다. 100상자 분량인 1000의 김장김치를 익산시 나눔 곳간을 통해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현장에서 갓 버무린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따끈따끈한 수육군고구마와 인절미 등이 무료로 제공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농촌활력대회’ 현장에서는 200여명의 23개 농촌마을 주민 동아리가 1년 동안 갈고 닦은 풍물난타 등 공연과 시화전추억의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뤄졌다익산의 명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만들기우리밀 쿠키 만들기꼬마 붕어빵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년 연속 김장체험을 신청한 참가자는 김장이 어려운 연례행사가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헌율 시장은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익산에서 버무린 김장김치의 맛을 잊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배추마늘고추 등 김치 속 재료의 품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2024년에도 익산시 김장체험한마당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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