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산림보호 및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3년 가을철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유관기관과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목조문화재(문수사, 김병순 고택 등)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산림과(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문화유산과, 익산소방서(현장대응단), 사찰 관계자 등 3개 기관 100여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10대, 소방차 10대가 참여해 훈련에 참여했다.
목조문화재 주변 산림의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 훈련, 응급조치, 사후수습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에 특히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산불발생 시 관련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의 초동대처 및 산불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문화재 주변 산림에서 산불발생 시 절대 혼자 끄려 하지 말고, 산불대응센터(859-7599), 산림과(859-5853)나 소방서(119)에 신고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민 기자>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시정·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