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에 소재한 장산교회(목사 정영산)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햅쌀 10kg 42포(120만원 상당)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영산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송지영 오산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오산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장산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품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 4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장산교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쌀과 현금 등 120여만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채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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