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면 황방2 마을 일원 오수관로 정비 실시

지하수 토양오염 방지, 악취 감소 효과 기대

채병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9:01]

황등면 황방2 마을 일원 오수관로 정비 실시

지하수 토양오염 방지, 악취 감소 효과 기대

채병석 기자 | 입력 : 2023/11/15 [19:01]

익산시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황등면 황방2 마을 일원에 대한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사업은 가정의 화장실과 주방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는 방식이며, 일반적으로 정화조 폐쇄 및 직관 연결 공사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1.1km를 설치하고 인근 주택 112가구에 배수설비를 내년 4월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해당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하수 및 공공수역 수질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완벽한 하수처리로 시민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수도 사업의 경영 효율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채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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