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날”…익산시 수능 종합대책 추진교통 취약한 15개 읍면지역 자율방범대 대응체계…비상 상황 시 수송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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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수험장 인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직원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췄다. 이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연구기관, 사업체에도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고사장 주변 소음 최소화를 위해 이일여자고등학교 인근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원광고등학교 인근 축사 등에 소음 통제를 요청했다. 또 익산역에도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최소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수능 시험이 차질없이 원활하게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6일 전국 각지에서 실시된다. 시험장 입실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가능하며, 시험은 4교시 오후 4시 37분, 5교시 오후 5시 45분 각각 종료된다.
<최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