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칠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지역 취약계층 75세대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25명이 참여해 정성을 가득 담아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칠순 회장은 “정성스런 손길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웅포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선 웅포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웅포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영민 기자>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