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웅포면 산림문화체험관에서 지난 6일, 7일 양일간 시민 250명과 함께 ‘풍성한 가을, 녹차밭에서 즐기자GO!’를 주제로 제10회 숲속 문화제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웅포면 입점리의 최북단녹차밭과 산림문화체험관에서 개최한 숲속 문화재는 벌써 10회를 맞이했다.
산림경영지도원과 숲 전문가가 녹차밭과 숲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며, 탄소중립의 실천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전한 시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김형순 익산시청 바이오농정국장이 참석하여 행사의 주인공인 시민들을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을 찻잎을 수확하여 만드는 떡차만들기와 다도체험, 녹차밭 트레킹체험, 녹차 디저트 만들기, 녹차 비누 만들기 등 최북단 녹차밭을 활용한 오감만족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국산 목재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소품인 나무 문패 및 액자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등 만드는 체험을 함께 진행하여 관내 시민과 참가자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익산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최북단 녹차밭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였다”라며, "이번에는 국산 목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친환경 목공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최북단 녹차밭에서 건강한 신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북단 녹차밭이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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